간밤에 병철이 코고는 소리에 잠을설쳐 팔자에없는 새벽산보를 호텔근처 공원에서 했습니다

이륙장에 9시반쯤 제일먼저 도착 했습니다

하늘은 예전과 달리 개스도 없고 맑은데 바람이 조금 약한듯 합니다

시간이 지나자 일본인들이 100여명이 몰려들어 순식간 이륙장이 일본인양 변했습니다

열은 피지만 초기열 잡기가 쉽지않고 고도유지도 힘들정도로 열이끊기고있어 쫄하는 기체들이 많이 있지만 아군들은 나름 잘 버티고 있습니다

오늘은 목표를 8포인트로 정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서로가 작전을 짜서 출발 하였지만 고도유지가 쉽지않은 약한 기상으로 고전을 하였습니다

비행트랙 자료 입니다

이륙 13:09   착륙 15:20 비행시간 2:10 최고고도 1.409m 비행거리 41.6km



오늘은 날이 여름 한국날씨 같습니다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피어오르고 시야가 좋아 가우슝 시내가 보입니다

여기 몇번 왔지만 이리 맑은날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릿지보다는 들판열이 장난이 아닙니다 조금 거친감도 있지만 고도하나는 제대로 올려 줍니다

오늘은 30km정도에 공원을 찍고 돌아올수 있어면 그렇게 하자고 출발 하였습니다

들판열이 거칠어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지않는것 같습니다

비행구간에 정풍구간이많아 악셀을 많이 사용해서인지 다리가 뻐근 합니다

1.300m정도에 구름이 걸려있어 조금만 신경써지 않으면 구름속에 들어가곤 합니다

오늘은 병철이와 둘이서 30여키로 지점 공원 골까지 왔습니다

송강사와 병의가 조금 못미쳐 착륙 했습니다



비행은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어찌 알았는지 하늘도 구름이 가득하고 이륙장 옆 봉우리들에 낮게 걸려있습니다

원주민 민속촌 공연을 관람하고 13시쯤 이륙을 시작 했는데 2시좀 지나자 바람이 좀 세진듯 하여 모두들 들판에서 시내쪽으로 비행이 이루어 졌습니다

구름의 영향으로 고도를 올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디가 내려가는곳인지가 어려울정도 입니다

800~1.000m정도의 고동지로 다니면서 들판비행을 하다 착륙 하였는데 착륙장 분위기가 요상시럽더만 일본인 2명이 구름에 들어가 뒤로 밀려 나무에 걸리는 상황이 발생하여 일본팀이 매우 분주했습니다

연락은되어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정확한 위치도 모르고 나이가 79인 고령자가 나무에 매달린 상태라 다들 걱정하는 눈치 입니다

결과는 모르고 까우슝으로 철수하여 85층 타워 전망대 들려서 야간풍경 조망하고  나이트마켓에서 저녁을 먹고 야시장에서 맛사지로 피로를 풀고 술한잔 하고 왔는데 호텔에서 다시 술판이 벌어졌습니다